[나이트포커스] D-2 평양 남북정상회담...靑, 방북단 발표 / YTN

2018-09-16 0

■ 차재원 / 부산 가톨릭대 교수, 장성호 / 건국대행정대학원장


평양에서 열리게 될 3차 남북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오늘 오전에는 선발대가 평양에 도착했고 오후에는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할 방북단을 발표했습니다.

자세한 내용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와 장성호 건국대행정대학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

오늘 66명이죠. 정식 수행, 또 특별 수행을 합치면. 수행단 명단을 발표했는데 우선 공식수행원 14명의 명단부터 한번 짚어주시죠.

[인터뷰]
아무래도 이번 3차 남북 정상회담의가장 큰 의제는 결국은 교착국면에 빠져 있는 북한의 비핵화 부분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 명단에 나오다시피 서훈 국정원장을 비롯해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, 조명균 통일부 장관 그리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 외교안보 라인이 총출동한 것이 제일 첫 번째 눈에 띄는 대목이고요.

또 한편으로는 지난번 4.27 판문점 선언에서 이야기했던 남북 간의 도로와 철도 연결과 관련된 여러 가지 남북경협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 그리고 또 서해 공동수역과 관련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서 김영춘 해수부 장관 등 경제 분야의 각료들도 지금 대거 동행을 하게 됐습니다.

이 부분은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생각하고 있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그리겠다는 그 의지가 녹아 있는 것이고요. 그리고 또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청와대 참모들도 대거 수행을 하게 됐습니다.

그중에서 또 눈에 띄는 부분이 김재현 산림청장인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북한의 산림녹화 사업과 관련해서 남쪽에서 뭔가 지원을 해줄 부분이 있는지를 아마 논의하기 위해서 산림청장이 특별하게 수행을 한 것 같습니다.


앞서 잠깐 제가 언급했듯이 공식 수행원 14명 그리고 특별수행원 52명 총 66명의 명단이 오늘 발표가 된 겁니다.

그리고 명단에 보면 남북 관계와 직접 연관이 돼 있는 부처의 장관들이 많은데 언급을 해주셨지만 김현미 국토부 장관 그리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재현 산림청장 이분들이 방북길에 오르는 데는 좀 특별한 역할이 더 있을 것 같습니다. 추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.

[인터뷰]
이번에 총 200명 정도의 매머드급이라고 저는 보는데 지난번보다... 훨씬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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